1987년에 유럽 의회는 카미노를 최초의 유럽 문화의 길로 선언하였으며 1993년에 카미노 데 산티아고 (el Camino Francés)는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인정되어 세계 유산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카미노는 스페인어로서 경로, 길, 자취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1998년, 프랑스는 "Routes of Santiago de Compostela in France"라는 이름으로 4개의 중세 순례길을 모두 세계 유산 목록에 등재하였습니다. 이 순례길들의 라틴어와 프랑스어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21세기에 이 길을 걷는 순례자는 스페인에 있는 Camino Francés를 따라 걸으면서 세계 유산 목록에 등재된 다음의 4가지 유적지들을 발견하는 경험도 하게 될 것입니다.
2004년에 스페인의 유명한 아스투리아스 왕자 재단인 La Fundación Príncipe de Asturias 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에 상을 수여했습니다.
"처음부터, 산티아고로 가는 순례 여정은 특별한 영적,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활력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1200년의 역사 동안 여러 민족 사이에서 형제애의 상징이 되었으며 유럽에 대해 초기적이고 일반적인 인식을 다지는 초석이자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유럽 의회는 2004년 이를 기본 유럽 문화 여정(Primary European Cultural Itinerary)으로 명명하고 "사회에서 인간의 중요성, 자유와 정의의 개념, 대화화 화합을 위한 관용, 배움, 단결의 중요성" 의 모범을 보여준 이 순례여정을 지원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Camino Francés와 그 부근 지역처럼 세계적인 유산이 집중된 곳은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것은 카미노를 걷는 사람/순례자 누구에게나 독특하고 흥미로운 경험이 됩니다. 가던 길에서 잠시 벗어나 이 귀중한 유산들을 즐기는 시간을 꼭 가지십시오. 특히 멀고 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이 여정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넘쳐나는 화려한 과거 유산들과 만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카미노 데 산티아고 길에서 15km 가량 떨어진 나헤라와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자다 사이에 위차한 리오하에는 1997년에 세계 유산에 등재된 산 밀란의 유소 (Yuso)와 수소 (Suso) 수도원이 있습니다.
폰페라다 (Ponferrada, 유명한 템플 기사단의 성이 있는 곳) 20km 서쪽에는 또 다른 세계 유산 등재지가 있습니다.
레스테도(팔라스 데 레이 부근)의 카미노 프란체스에서 북으로 33km 가량 떨어진 갈리시아에는.
피레네의 론세스발레스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프라자 데 오브라도이로에 있는 대성당 입구까지 800km 카미노 프란체스를 따라 걷는 사람들은 10세기 이후 눈부시게 찬란했던 문화를 보여주는 예술과 건축물을 접하면서 그 옛날 인간이 보여주었던 노력과 창의성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 ESPAÑOL | ENGLISH |
| Sólo hay un Camino | There is only a path |
| Que te lleva a otra forma de vivir | Which allows you to live another way |
| A otra forma de sentir | Another way of feeling |
| Es un camino guiado por el sol | It’s a track guided by the sun |
| Y las estrellas | And by the stars at night |
| Y cuando lo sigues encuentras un país mágico | And when you follow it, you find a magical country |
| Donde todo es posible | Where everything is possible |
| Paisajes de leyenda | With legendary locations |
| Mares de intensidad | Powerful seas |
| Ciudades de piedra | Cities of stones |
| Y gente que regala amistad | And people who delight in friendships |
| Sólo, si haces el Camino | Only if you undertake the Camino de Santiago |
| Al final, siempre encuentras lo que buscas | In the end, you will always find what you’re looking for |
| El camino - Galicia - la sientes. | The Camino de Santiago – Galicia – you’ll feel it. |
카미노 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중세 유럽 문화의 주요 발현지로서, 서력 4세기경 로마의 권력과 지배가 끝날 무렵 대부분의 서부, 중부, 동부 유럽이 기독교화되던 초기부터 카톨릭/기독교의 전통을 바탕으로 구축된 것입니다.
성 야고보의 길 혹은 현재 카미노 데 산티아고로 더 잘 알려진 이 길은 서유럽 여러 국가의 예술 및 문명화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프랑스는 중세에 4개의 순례길을 개발하였는데, 이들은 피레네(프랑스와 스페인간 자연 지리적 경계)를 넘어 하나의 길로 합쳐지며 프렌치 루트 또는 일반적으로 el Camino Francés로 불립니다. 유네스코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는 산하 기구인 세계 유산 위원회 및 세계 유산 목록을 통해 피레네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이르는 순례여정과 직접 관련이 있는 수많은 건축물을 파악하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카미노 및 순례여행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진 1,800개의 종교적, 세속적 건축물이 이 순례길에 존재하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조성된 환경은 문화적으로 너무도 풍부하기 때문에, 현대의 순례자들에게는 순례 여정이 마치 세상에서 가장 길고 끝없는 박물관 기행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 는 로마네스크 예술과 건축의 탄생과 발현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12세기 하반기부터 고딕 성당이 세워졌으며 그 후 다양한 종파의 수도원과 성이 건설되었습니다. 폰페라다에 있는 템플 기사단의 성은 경외심을 불러 일으키는 장관입니다. 새롭게 건설된 환경을 구축하면서 기존의 도시, 읍내 및 마을을 확장한 단 하나의 목적은 바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왕래하는 순례자를 지원하고 보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교량, 여관, 병원 및 예배당 등 명백히 카미노를 위해 만든 스페인 북부의 여러 왕국 및 기타 기관들이 시공한 공공 시설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세계 유산 위원회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el Camino Francés)를 등재하면서 이 유산이 중세 시대 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음을 공인하였습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순례길 자체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20세기를 지난 시점에서도 잘 보존되어 있다. 옛 순례길의 10% 가량이 파괴되었고10%는 현대에 건설된 도로 아래 묻혔으나 대부분의 경우 현대의 도로는 고대의 길과 평행을 이루고 있다."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카미노가 현대의 순례자에게는 살아있는 순례길이라는 사실입니다.
세계 유산 위원회의 자문 기구의 1993년 보고서/평가서에는 "성 야고보의 길은 서유럽의 통합에 중대하고 근본적인 영향을 준 순례길의 독특한 본보기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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